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윤양식(53) 경기 의정부시의원이 3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의정부시 다선거구(장암, 신곡1ㆍ2동) 시의원에 재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간 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가족의 마음으로 세심히 파악했다"며 "의정활동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의정부시, 시민이 더욱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신흥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초교 총동문회 부회장, GTX 조기착공 시민연대 위원, 의정부시민네트워크 정책위원장 등을 지낸 윤 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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