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혼으로 알리나 카바예바 푸틴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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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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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나 카바예바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블라디미르 푸틴(61) 러시아 대통령이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56)와 이혼한 것을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염문설이 나돌고 있는 알리나 카바예바(30)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리나 카바예바는 러시아의 리듬체조 영웅이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이혼이 최종 마무리됐다”며 “류드밀라와 30년 동안 이어온 결혼 생활을 공식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과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는 지난해 6월 국영방송에 출연해 이혼을 선언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83년 결혼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바람을 피운다는 등 각종 염문설이 끊이지 않아 사이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의 이혼으로 알리나 카바예바가 푸틴 대통령과 결혼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60대 대통령과 30대 미녀가 부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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