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미녀스타 가오위안위안(高圓圓)이 최근 패션잡지 ‘스좡(時裝) L’OFFICIEL’ 표지모델 촬영장에서 선녀 같은 신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현장의 시선을 압도했다.
가오위안위안은 촬영 도중 내내 세속을 초탈한 듯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소탈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선보였다고 신화사가 3일 보도했다.
최근 들어 더욱 내면적인 성숙미를 물씬 풍기고 있는 그는 이전의 소녀 같은 여린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한 생명력으로 생기 넘치는 매력을 카메라 앞에 맘껏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내게 편안함과 신뢰감을 주는 남자친구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오요우팅(趙又廷)은 나와 비슷한 점이 참 많다. 그래서 서로 의심하거나 오해하는 일이 거의 없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연상연하 커플인 가오위안위안과 자오요우팅은 최근 매체를 떠들썩하게 만든 원장(文章)의 외도 소식과는 상관없이 3년째 변함없는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고 있어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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