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요우 [사진=거요우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코미디황제 거요우(葛優)가 제11회 중국 프랑스영화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青年報) 3일 보도에 따르면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랑스영화전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거요우는 프랑스 간판급 코미디배우 겸 영화감독 대니 분(Dany Boon)을 비롯해 유명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프랑스영화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여배우 레아 세이두도 이번 프랑스영화전에 참석해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생활과 코미디’를 테마로 최신작 10편이 소개될 이번 프랑스영화전은 베이징을 비롯해 시안(西安), 난징(南京), 우한(武漢) 등지에서 순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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