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성폭력,아동폭력없는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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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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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일 고암동 소재 양주시여성보육비전센터에서 ‘2014년 아동·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양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여성,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범죄와 가정폭력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각계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공무원, 양주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성폭력 관련 영상을 시청, 성폭력의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4년 성폭력·가정폭력 사업발표를 통해 예방교육 대상 확대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고 여성·아동이 안전하고 밝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정·성폭력 이해와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여성보육비전센터 일대에서 폭력 예방 책자를 배부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켜 공감대를 형성,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앞으로 각계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가정·성폭력 문제를 뿌리 뽑고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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