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수정·중원구가 3일 오전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전 공무원의 선거 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특정 정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금지, 선거운동의 기획 관여 금지, 공무원의 줄서기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문 원문은 성남시와 3개 구청 홈페이지에 4월 3일 게시했다.
한편 시는 공직선거법 질의사례와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을 주 내용으로 하는 소책자 300부를 제작, 오는 7일 각 부서에 배부해 전 공무원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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