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된 훈련에는 경비함정 8척, 헬기 1대, 경찰관 등 200여 명이 참가해 훈련매뉴얼에 따라 기동항해술, 해상인명․조난선 구조, 검문검색, 소화․방수, 해양오염 방제 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북교전 상황대응 훈련 등 서해 접적해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이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에서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작전 능력을 배양했다”며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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