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스타인 미국 FRB 이사 사의, FRB 이사진 개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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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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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러미 스타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가 사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재닛 옐런 FRB 의장 취임을 계기로 FRB 이사진 개편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제러미 스타인 FRB 이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5월 28일자로 이사직을 그만두고 하버드대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제러미 스타인 이사는 지난 2000년부터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쳐왔다. 2012년 연준 이사로 임명됐다. 임기 만료는 오는 2018년 1월 31일이었다.

모두 7명으로 구성된 FRB 이사회는 현재 대부분 공석이거나 지명자들이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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