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터키 정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 접속 차단을 해제했다.
3일(현지시간) 터키 도안뉴스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터키 통신청(TIB)은 트위터 접속 차단을 해제하도록 인터넷서비스업체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트위터 접속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재개됐다.
전날 터키 헌법재판소는 “트위터 접속을 차단한 것은 헌법 26조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차단을 해제하라는 결정을 정부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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