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와 취준생,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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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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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크루트-공채의 신, 온ㆍ오프라인 '3시 어택' 진행

사진=인크루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이 함께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신입공채 알림서비스 공채의 신은 이들이 직접 만나 정보룰 교류할 수 있도록 '3시 어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에 기업을 직접 찾아간다고 해서 지어진 3시 어택은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이 많은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3시 어택은 취업준비생이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찾아가는 형태다. 사전 신청 과정을 통해 참여자(취업준비생)을 모집하고, 3~4명 정도의 취업준비생이 기업을 방문하게 된다.

온라인 3시 어택은 일정 기간 동안 궁금한 점을 해당 기업 공고의 댓글에 남기고, 약속한 날짜의 오후 3시가 되면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는 형태다. 1시간이 지나면 질문을 남길 수 없으며, 답변도 볼 수 없다.

현재 3시 어택 진행이 계획되어 있는 기업은 총 3곳이다. GS리테일이 오는 4일에 진행되며, 다음 주 8일에는 엠코테크놀로지가, 10일에는 동아쏘시오그룹이 예정돼 있다.

3시 어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크루트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각 기업별 채용예정 공고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3시 어택에 참여하지 못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댓글로 질문을 남기면 그에 대한 질문을 대신 물어보고 답을 해줄 계획이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인사담당자를 만날 수 밖에 없었던 취준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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