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감독은 지난 1974년 영화 '별들의 고향'으로 데뷔해 그해 제1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타며 영화계의 샛별로 등장했다.
이후 '바람 불어 좋은 날' '그들은 태양을 쏘았다'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무릎과 무릎 사이' 등 수많은 작품 선보이면서 충무로의 노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이장호 감독의 '시선'은 선교사 조요한(오광록)의 안내로 선교를 떠난 8명의 한국인들이 반군에 피랍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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