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종영, 김현중의 성장 드라마…'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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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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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종영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감격시대'가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마지막회는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1%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감격시대'는 작가 교체, 출연료 미지급 사태 등 잡음이 많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마무리했다.

이날 '감격시대'는 황방에 복수한 신정태(김현중)가 방삼통을 지켜내면서 진정한 방삼통의 주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와 MBC '앙큼한 돌싱녀'는 각각 11.9%,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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