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농원(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SK케미칼이 '희망메이커'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지역 아동과 구성원, 복지관 관계자 등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SK케미칼 구성원과 후원 아동이 2인 1조를 이뤄 함께 펜지, 매리골드,매실나무 등 묘목과 꽃을 심었다.
묘목에는 참가자 들이 직접 지은 ’행복 나무’, ‘맛있는 매실 나무’ 등 이름의 팻말이 붙여졌다.
참가자들은 행사 중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과 식목 활동에 대한 소감을 담아 멘토링 북을 함께 제작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직접 모종삽을 들고 묘목을 심으며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가 심은 묘목이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철학이 회사를 넘어 지역 아동에게도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며 “후원 아동, 지역 사회 등 보다 많은 사람이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에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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