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북한산 둘레길 무수골 중심에 위치한 메이다이닝 시크릿가든이 오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달래축제를 겸한 ‘2014 메이다이닝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메이다이닝 시크릿가든은 1만9834㎡(약 6000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희귀 예술목 정원으로, 해마다 봄이면 북한산 정상 능선을 따라 만개한 샛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빛 진달래 물결로 일대 장관을 이뤄 봄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서울 도심 속 비경의 봄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봄꽃축제 기간 중에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비롯해 산철쭉, 왕벚나무, 조팝나무, 말발도리, 목련, 튤립, 보리수나무 등과 더불어 곳곳으로 만발한 각양각색의 들꽃과 야생화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식사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차와 음료 제공은 물론 북한산과 도봉산을 배경으로 소중한 봄나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설치와 즉석 기념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을 통한 메이다이닝 풀 코스 식사권 증정, 나무심기 행사 등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메이다이닝 한승윤 대표는 “메이다이닝 시크릿가든 봄꽃축제를 통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삼삼오오 여유롭게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화려한 봄 꽃의 향연과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02)955-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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