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통아저씨 이양승이 충격 고백을 했다.
3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통아저씨 이양승은 "서울 이태원 쇼클럽에서 공연을 했지만 8개월동안 일당을 받지 못했다. 업주에게 반항했지만 보복으로 팁을 뺏기고 폭력을 당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4개월 동안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려면 6개월이라는 긴 준비기간을 갖고 고생을 해야 한다. 급여가 밀려 결국 4개월 치를 못 받았다. 정말 억울해 112에 한 달 반 동안 신고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통아저씨 이양승은 5살때 서울로 상경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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