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미니, 레인보우 재경 닮은꼴 “미용실에서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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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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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걸그룹 틴트 멤버 미니가 선배 그룹 레인보우 재경과 닮은꼴 에피소드를 전했다.

미니는 지난달 25일 서울 충정로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재경 선배님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정말 행복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데 우연히 정면으로 마주쳤다. 재경 선배님이 나를 보시곤 ‘어!’하고 멈칫하더니 몇 초간 가만히 계셨다”며 “그리고선 유유히 지나갔다. 내 생각이겠지만 닮아서 그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경 선배님의 속은 알 수 없다. 온전히 내 생각”이라며 “레인보우처럼 오랫동안 사랑받는 그룹이고 싶다”고 소망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디지털싱글 ‘늑대들은 몰라요’는 남자들이 몰라주는 여자들만의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곡으로 씨스타, 틴탑 등 최고 아이돌들의 곡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똘아이박과 그의 사단 피터팬, 미친 기집애가 의기투합했다. 여자라면 누구나 남자친구에게 꼭 한번 들려주고 싶어지는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로 이루어져 여자들의 공감과 남자들의 흥미를 이끈다.

미니, 재경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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