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20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국도 6호선 인근에서 경남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태운 관광버스가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학생과 교직원 24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수학여행 버스사고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가벼운 찰과상으로 끝난 것은 추돌 정도가 가볍기도 했지만 탑승자 전원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안전벨트 착용 시 교통사고에 의한 치사율은 운전자 21%, 동승자는 30%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상해율도 승용차는 45%, 화물차는 60%까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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