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송파구 박춘희(59) 구청장이 서울지역 현역 기초단체장 중 처음으로 6ㆍ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부를 보면, 박 구청장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지난달 26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거사무실은 방이4거리에 뒀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구청장 직무는 자동으로 정지됐다.
이와 관련 박 구청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현역이라 지역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안다. 구민들의 지지를 받들어 재선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현재 박 구청장은 새누리당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결정한 송파구청장 경선 후보로 권영규 전 서울시부시장(59),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65)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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