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한미일 3자 회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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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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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오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일 관계자가 모여 북한관련 이슈에 관해 논의한다.

국무부는 지난 달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제안했던 3자 회담을 열 예정이라며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측에서는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그리고 일본측에서는 준이치 이하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일 3국의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핵화 방안을 중점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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