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엄기준 이상형 "술 즐길 줄 알지만 주사는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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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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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이상형/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3'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엄기준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술을 즐길 줄 아는 여성을 꼽았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엄기준은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엄기준은 "어머니가 올해부터 장가가라고 얘기하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술 못 마시는 사람이 싫다. 나랑 같이 술 한 잔 마셔주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박미선이 "주사 있는 여자는 어떠냐"고 묻자 "주사 있는 사람 누가 좋아하겠느냐"며 받아쳤다. 

엄기준의 이상형 공개에 네티즌들은 "술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이상형이구나", "주사 있는 사람은 남녀를 막론하고 싫다", "엄기준 너무 좋아요. 방송에서 자주 보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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