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은 지금]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러우친젠 산시성장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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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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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고봉 기자=중국 산시성에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생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2일 러우친젠(娄勤俭) 산시성장을 만나 문화, 과학기술, 인재, 자원이 풍부한 산시성에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한 청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륙지방 진출을 강조함에 따라 산시성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지원을 당부했으며, 한국과 산시성의 중소기업간 협력교류가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러우 산시성장과의 간담회에서 한 청장은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양국 중소기업 정책교류 확대를 물론 중소기업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중국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국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환경분야의 중소기업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중 환경관련 세미나 및 투자상담회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1월 산시성정부와 양국 중소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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