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아리랑’은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매년 준비하는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 중 2014년 첫 번째 공연으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아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리즈다. 소년소녀합창단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임진순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티켓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좌석은 전석 3,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합창단사무실(031-967-9618)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볼거리, 재미, 감동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올 봄의 가장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은 매년 4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 연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와 시의 각종 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에 출연해 고양시립합창단과 더불어 고양문화사절단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아람누리에서 전국 15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소년소녀합창단임을 입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