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은 4일 오경석 서울영업본부장 및 서울지역 여성지점장 12명과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텔에서 간담회를 했다.
이날 모인 서울영업본부 내 여성지점장들은 각자의 경험과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은행장에게 전달했다.
김 행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도권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서울영업본부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여성지점장들의 감성마케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성과와 능력위주 인사를 원칙으로 해 여성지점장이 더욱 많이 배출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는 2013년 10명이던 여성지점장을 올해 12명으로 늘렸으며 2015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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