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넥슨(대표 박지원)은 4일,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자체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 신규모드 ‘좀비커맨더’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좀비커맨더’는 인간과 좀비 양 진영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좀비모드’에 실시간 시뮬레이션 요소를 가미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인간은 ‘좀비커맨더’가 생산하는 좀비와 장애물 유닛에 맞서, ‘좀비커맨더’의 서식지인 ‘하이브’까지 백신을 옮겨야 한다.
인간 유저들은 백신의 최종 목적지를 향해 ‘요새’ 역할을 하는 열차와 이동하며, 출몰하는 좀비를 사냥해 ‘달러’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무기구매’나 ‘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중간거점마다 열차의 연료를 충전, 좀비들로부터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승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한편, 넥슨은 ‘좀비커맨더’ 추가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9일까지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캐릭터 생성 후 ‘좀비커맨더’를 1시간 이상 즐긴 전원에게 ‘넥슨 캐시’를 지급한다.
아울러, 16일까지 ‘좀비커맨더’에서 일정 킬(kill)수를 달성할 때마다 ‘행운의 코인’을 선물하고, 게임에서 지급하는 ‘김민교 가면’ 아이템을 착용한 스크린샷을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올리고, 게시물의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긴 유저 중 3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신규 모드 ‘좀비커맨드’와 기념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csonline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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