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에게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 금융상품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이것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마케팅의 주요 골자다.
우선 중소기업은 창업과 성장, 성숙, 재도약 등 성장단계별로 나눈다. 창업단계 기업에는 창업인큐베이팅과 세무 무료 강좌, 성장 단계에서는 제품 홍보 및 경영 일류기업 육성 프로그램, 특허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성숙 단계의 기업에는 해외진출 컨설팅 및 부동산 자문, 재도약 기업에는 해외 기술기업 인수ㆍ합병(M&A) 매칭 서비스와 가업승계 컨설팅을 각각 실시한다.
개인고객은 영유아ㆍ학생과 대학생ㆍ사회초년생, 부모, 중장년층 등 생애단계별로 나눈다.
영유아ㆍ학생에게는 금융경제교실과 '진짜사나이 병영체험' 및 '역사바로알기' 등이, 대학생에게는 취업 준비를 위한 우수 중소기업 및 대기업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부모에게는 대학 입시설명회, 중장년층에게는 체계적인 은퇴설계 상담과 국내외 여행 등 힐링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에는 '금융은 사회구성원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권선주 은행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며 "개인과 기업, 국가가 상생하는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객 가치를 높여 평생고객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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