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지나인뉴욕는 남성 가방 브랜드 '베드포드 일레븐스(Bedford 11th)'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나인뉴욕은 2010년 론칭한 여성 가방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브랜드 이름 '베드포드 일레븐스'는 뉴욕 젊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잡고 있는 브루클린의 자유분방함과 독립적인 정신을 담고 있다.
20~40대 남성들이 주요타깃이며, 가격은 20만~30만원 중후반대로 측정됐다. 소재는 독특한 질감의 고급 리얼 가죽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아 지나인뉴욕 대표는 "'베드포드 일레븐스'는 캐주얼 웨어부터 포멀한 비즈니스 웨어까지 믹스매치 가능한 활용도 높은 가방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경호가방으로도 제작 협찬하는 등 다양한 홍보매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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