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충현박물관 내부 산소주위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돼 관계인이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을 활용, 소화활동을 했으나 강한 바람에 의해 주변 목조 건축물로 연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설정, 실시했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시청 문화재 담당자, 산불진화대, 자위소방대 등 50명과 소방차 9대, 시청 산불 진화차 1대가 동원됐다.
임병직 현장대응단장은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문화재 주변에서 흡연 등 각종 화재예방에 대한 유의와 화재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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