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시장 김춘석)가 4월 도서관의 달 행사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VJ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영화제 운영한다.
서울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서울노인영화제’의 수상작과 상영작 중 15편을 선정해 총 4회에 걸쳐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는 ‘가족․ 사랑․ 노년의 삶’을 주제로 진행되며,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VJ의 영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젊은 세대에게는 노인에 대한 고정 관념과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노년에 대한 고민의 기회를 갖게 하며, 노년 세대에게는 당신들의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년 세대와 젊은 세대가 세대 간의 소통을 모색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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