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오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직원교육 프로그램 ‘액션러닝 ver. 3.0 교육’을 실시한다.
액션러닝은 기존 일방향 강의식 교육을 탈피한 과제 기반 참여형 팀 학습방법으로 시의 발전과제를 직원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시는 2008년부터 직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액션러닝을 전면 도입했다.
그 결과 보육료 지원신청 개선방안, 책과의 첫 만남 북스타트 운동,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시흥만들기 등 시민편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 개선책을 발굴했고, 고물상 정비방안, 월곶프로젝트, 조직활성화 등 쉽게 풀리지 않던 난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올해는 그간 이뤄진 교육 성과분석을 통해 도출된 액션러닝 교육방식의 효과는 극대화하는 한편,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대폭 개선한 ver. 3.0 액션러닝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교육종료 후에는 축제 형식의 평가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다같이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에게는 선진지 학습여행의 기회를 부여해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와 시대가 요구하는 빠른 성과 달성을 동시에 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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