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티파니와 닉쿤이 친구 사이로 진해다가 최근 가까워졌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닉쿤 측도 "오랜 친구 사이에서 최근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면서 연인이 됐다.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다.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은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각자 다른 국적을 가진 닉쿤과 티파니가 4개월 정도 연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피해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얼굴을 가리거나 변장을 하지 않은 채 떨어져 다니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효연은 폭행 혐의 및 투신자살소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은 바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지인의 집 2층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장난을 치다가 이를 말리는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얼굴을 치면서 고소당한 것. 이같은 사건에 대해 소속사는 "장난이 빚은 해프닝"이라며 "이미 헤어진 남자친구다. 상대방과는 바로 오해를 풀었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아와 수영은 이승기, 정경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에는 각자의 열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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