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식품? SOD에 주목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항산화가 건강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항산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항산화 식품을 따질 때 우리는 흔히 비타민 A·C·E가 들어 있는지, 타우린·카테킨·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지 살핀다.

이들이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까닭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아직 생소하지만 SOD(Superoxide Dismutase)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OD는 과산화물 제거 효소로 가장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가이드에 의하면 SOD는 인체 내 항산화 효소 활성을 촉진하고 항산화 방어기전을 강화해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과일, 채소섭취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아벡솔 지.아이’의 기능성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은 SOD 활성 증가에 도움이 된다.

비즈왁스알코올이 동물실험에서 산화 손상을 입은 간 및 뇌 조직의 지질과산화 바이오마커가 저하시키고 항산화 효소(SOD·GPX) 활성을 높인 것이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혈중 과산화 지질 및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감소시키고 총 항산화능(TAS)이 증가된 것으로 나왔다.

아벡솔 지.아이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먼저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항산화다.

아벡솔 지.아이에 든 ‘비즈왁스알코올’은 2013년 3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비즈왁스알코올은 항산화 효소(SOD,GPX) 활성 증가 기능성을 2009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