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ㆍ미래에셋생명 ‘간편보험금 청구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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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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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디지털존의 전자문서사업본부는 미래에셋생명과 ‘간편보험금 청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현행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온ㆍ오프라인으로 가입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신청하고, 의료 증명서를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 발급받은 후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함으로 처리 절차가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간편보험금 청구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의료증명서 발급 및 보험사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로 병원 및 보험사에 별도의 방문이나 우편, 팩스 발송 없이 보험금청구가 가능하다.

보험가입자의 동의 하에 공인전자주소로 전송되는 의료증명서는 보험사에서도 별도의 원본확인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어 신속한 보험금청구 접수가 가능하므로 보험금 지급 업무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김상봉 미래에셋생명 부장은 “당사의 보험가입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험 업계에서는 최초로 간편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시행하며 이는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하고자 하는 미래에셋생명의 노력”이라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전국 30여 개 중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중소병원 및 로컬의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는 “간편보험금청구서비스는 보험금 청구가 편리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작은 첫걸음이며, 이러한 편리한 서비스가 조기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병원 및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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