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수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 중 3번째로 초청되어 약 80여명의 인천시 학원관계자들과 학원 현안 관련정책 간담회를 했다.
주요안건은 △ 방과 후 학교 운영 관련 건 △ 고등학교의 반강제 야간자율학습 관련 건 △ 개인과외교습자의 정기적인 지도점검 의무화 관 련 건 △ 교습비등 조정기준의 현실화 관련 건 △ 학원교육의 순기능 관련 건등이다.
이본수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자리에서 “현재 대다수의 교육자, 학생, 학부모들은 사교육에 대해서 생각은 ‘사교육은 공교육에 피해를 주고 학부모에게는 부담만 증가 시킨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며 "그렇지만 사교육도 잘 이용하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쪽이 좋다. 나쁘다. 하는 흑백논리가 아닌 같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꾼다면 인천교육 환경은 저절로 좋아지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또한 높아 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한 학원장은 인터뷰를 통해서 “교육감이 학원인들에게 마음을 열고 소통 할 기회를 주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구축이 되어야 한다. 모두에게 좋은 교육, 인천이 발전 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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