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이탈리아 정부가 개인 정보보호 조치를 하지 않은 구글에 대해 100만 유로(약 14억 4000만원)의 벌금 조치를 내렸다.
이탈리아의 개인정보보호 감시기구는 지난 2010년 구글 지도에 제공되는 스트리트 뷰 영상을 찍으려고 차량을 운행하면서 행인들이 쉽게 이 차를 인식하고 촬영되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표식을 하지 않았다며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개인정보보호 감시기구는 구글이 촬영하는 차량을 행인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각종 표지판을 부착하고, 차량 운행을 시작하기 3일 전에 운행노선을 인터넷에 올리기로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구글은 또 이탈리아 지역 신문과 라디오방송에 이에 대한 광고를 게재하기로 한 약속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개인정보보호 감시기구는 지난 2010년 구글 지도에 제공되는 스트리트 뷰 영상을 찍으려고 차량을 운행하면서 행인들이 쉽게 이 차를 인식하고 촬영되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표식을 하지 않았다며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개인정보보호 감시기구는 구글이 촬영하는 차량을 행인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각종 표지판을 부착하고, 차량 운행을 시작하기 3일 전에 운행노선을 인터넷에 올리기로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구글은 또 이탈리아 지역 신문과 라디오방송에 이에 대한 광고를 게재하기로 한 약속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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