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온유 식성에 부족원들 "미각 잃었어?" 경악

[정글의 법칙 온유 식성/사진출처=SBS '정글의 법칙'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의 특이한 식성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편에는 온유가 참여한 가운데 '오랑우탄 숲' 생존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병만과 임원희는 오랑우탄 숲에서 딴 코코넛 열매가 다른 섬에서 먹었던 코코넛과 다르게 맛이 없자 의아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온유는 떫지만 먹다 보면 괜찮다며 끝까지 먹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온유는 매우 짠 쥐치포 구이를 담담하게 씹어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글 생활을 오래 한 부족원들도 혀를 내두르며 기피했지만 온유는 끝까지 먹은 것. 

이에 김병만은 온유에게 미각을 잃은 것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온유 식성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이니 온유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 "정글의 법칙, 온유 때문에 배꼽잡고 웃었다", "정글의 법칙 보고 온유의 식성이 얼마나 특이한지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