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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심기 행사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는 제69회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에서 안희정 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도와 홍성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을 주제로 진행한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5㏊의 산림에 4년생 편백나무와 소나무 9000그루를 심었다.
한편 식목일 전후 도내 각 시·군에서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0여명이 참여, 58㏊의 산림 등에 편백나무와 소나무 10만 1000여본을 심는다.
도는 이와 함께 전 국민 나무심기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와 보호도 중요하다”며 봄철 산불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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