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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대단위 축사, 버섯재배사 호스릴 소화전 설치 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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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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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4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대단위 축사, 버섯재배사 초기 소화를 위한 호스릴 소화전 등 진압장비 설치 계도에 나선다.

천안시 동남구 관내 축사 화재 발생현황은 2011년도에 8건 2억여원, 2012년도 17건으로 2억 7천만원, 2013년도엔 10건 6억5천여만원으로 총 35건 11억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체화재(868건) 대비 발생건수(35건)는 4%로 미미하나, 재사피해는 전체 재산피해(약 41억 9천만원) 대비 26.9%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는 먼저 오는 4월 말까지 축사 및 버섯재배사 한동의 바닥면적이 600㎡ 이상 이거나, 부지 내 축사 전체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대상에 호스릴 일체형 소화전 설치 여부를 조사한다.

미설치 대상 중 한 동의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 수도배관이 설치 된 지역은 호스릴 일체형 소화전을, 수도 미설치 지역은 이동용 고압동력펌프를 설치토록 하고 또한 바닥 면적이 600㎡이상 1,000㎡ 미만인 경우 이동용 고압동력펌프를 설치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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