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재)계룡시 애향장학회(이사장 이기원)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특기장학생 및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교생 및 대학생 7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제9회 장학생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특기생 24명, 성적우수 중‧고교생 19명, 대학생 30명 등 총 73명에게 5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계룡시 애향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계룡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장학기금이 꾸준히 늘고 있어 계룡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더 많은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계룡시 애향장학회는 매년 계룡시민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애향의식을 심어주는 장학사업을 펼쳐 그동안 347명에게 총 2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