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지난 5일 오전 6시 40분(현지시간) 중국 남부 윈난(云南)성 자오퉁(昭通)시 융산(永善)현에서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융산현 10개 소도시와 70개 촌에서 6만8600명의 재난민이 발생했고, 그 중 2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 발생으로 융산현 여러 곳에서 전력, 교통, 통신설비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융산현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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