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신용재 인연, 노래 도중 휘청 거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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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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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신용재 인연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민수, 신용재의 '인연'이 화제다.

5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윤민수와 신용재는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무대에 앞서 윤민수는 "가사가 와 닿았다. 힘든 시기 용재를 만났고 마치 선물 같은 존재다. 그래서 이 노래를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윤민수는 고음 부분을 부른 뒤 몸을 휘청거렸다. 인터뷰에서 윤민수는 "이선희 선배님 앞에서 노래하려니 많이 긴장됐다. 그런 상태에서 지나치게 몰입하면 잠깐 필름이 끊긴다"고 설명했다.

윤민수, 신용재 인연을 들은 이선희 또한 감동에 젖은 눈빛으로 무대를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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