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서 면세점과 호텔을 운영중인 호텔신라는 지난 5일 제주도교육청의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에 선발된 고등학생 80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드림메이커’는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고등학생 80명은 호텔신라로부터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자격증 취득 등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고 있다.
아울러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기수별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대학 진학 또는 취업 등에 있어 호텔신라 임직원으로부터 진로 상담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도 이창열 제주신라호텔 총주방장과 오주연 제주신라면세점 책임의 ‘꿈을 키우자’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호텔신라 임직원 멘토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이어졌다.
최광순 제주신라면세점 점장은 “이번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진로선택과 꿈과 재능을 발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호텔신라에 특화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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