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도내 수산업 경영인, 귀어자 중 수산(양식)업 종사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서해안에 적합한 바지락, 김, 흰다리새우, 수산가공·유통, 수출·경영, 수산정책, 갯벌과 위해생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교육 장소는 충남대학교(대전 유성구)와 충남도수산관리소(충남 보령)를 포함한 다양한 현장에서 이뤄지며, 해외현장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비용은 20만 원이며 지원서는 충남대학교(해양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시장개방화에 따른 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가능한 수산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며 “충남도 수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수산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대학교(☎042-821-7576) 또는 충청남도 수산과(☎041-635-27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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