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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부인 모발 DNA 감정 ... 유태인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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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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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홀로코스트(유태인 대학살)를 자행한  나치스 독일의 총통 히틀러의 부인이 유태인의 후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채널4'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채널4'에 따르면 히틀러의 부인 에바 브라운이 사용한 빗에서 모발을 채취해 DNA 감정을 의뢰해 그 결과를 프로그램에서 방영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에바 브라운 부인의 모발을 DNA 감정한 결과 중세 초기에 동유럽에 정착한 유태인의 자손과 강한 관련성이 있는 염기배열을 발견했다.

또 에바 브라운 부인이 사용한 빗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히틀러 별장에서 미국 정보장교가 발견했다. 

히틀러와 에바 브라운은 제2차대전 말 1945년에 결혼해 그 직후 베를린 시내 지하방공호에서 자살했다. 
 

[사진 출처] 역사의 진실을 찾는 카페 C.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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