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난 4일 비봉면 방한리에서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군청 및 산림조합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9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잣나무 대묘 3000주를 식재했다.
이 자리에서 정송 권한대행은 “최근 기후변화 및 황사 등으로 지구 환경문제가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산불로 인해 애써 가꾼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모든 군민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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