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체조선수 손연재가 소감을 전했다.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손연재는 합계 71.200점으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시작한 후 월드컵 개인종합 첫 금메달이라 감회가 새롭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긴장을 줄이고 최대한 편안하게 연기하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날 후프 17.900점, 볼 17.800점으로 중간순위 1위를 달리던 손연재는 둘째 날 경기에서 곤봉 17.500점, 리본 17.950점을 받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손연재는 7일 종목별 결선 경기에 출전해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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