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단의 사업수지 흑자는 2010년 55억원, 2012년 137억여원으로 늘어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은 관내 체육ㆍ주차시설 등을 관리ㆍ운영 중이다. 2년 연속으로 100억대 흑자를 기록했다.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은 자체 경영환경 분석으로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수입증대 방안도 적극 강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월 정기주차 배정 확대 △주차장 신설 유치 △거주자우선주차 주차요금 징수방법 개선 △각종 물품 단가계약 확대 등을 추진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내실있는 경영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민 만족도 또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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