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택가 골목길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4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여유공간에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지역내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이다.
구는 주차장 1면 800만원, 2면 950만원, 이후 3면부터는 1면당 100만원씩 추가해 지원한다. 최대 20면에 총 2750만원 한도다.
설계와 공사는 구에서 대행한다. 구 교통행정과(330-1746)에서 연중 신청과 문의를 받는다.
서대문구는 그린파킹 사업 참여 때, 보안에 대한 주민들의 염려를 덜기 위해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무상으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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