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개관식은 지난 4일 열렸다. 1999년 설치돼 그간 구에서 직접 운영해오던 자원봉사센터를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위탁, 자원봉사자들의 접근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구에 등록된 9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자율적 네트워크 공간에서 체계적 활동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우선적으로 지난달 246㎡ 규모에 교육장, 자원봉사자 커뮤니티 공간, 휴게실, 사무실, 서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더불어 '19개 동 캠프'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도 연다. 주민참여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해당 자원봉사자에게 △전자카드 발급(공용주차장ㆍ구민체육센터ㆍ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이용시 최대 30% 할인) △상해보험 가입 △단계별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 등 보상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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