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구민회관 3층에 자원봉사센터 조성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자율ㆍ적극적 활동을 위해 구민회관 3층에 '노원구 자원봉사센터'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의 개관식은 지난 4일 열렸다. 1999년 설치돼 그간 구에서 직접 운영해오던 자원봉사센터를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위탁, 자원봉사자들의 접근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구에 등록된 9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자율적 네트워크 공간에서 체계적 활동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우선적으로 지난달 246㎡ 규모에 교육장, 자원봉사자 커뮤니티 공간, 휴게실, 사무실, 서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더불어 '19개 동 캠프'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도 연다. 주민참여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해당 자원봉사자에게 △전자카드 발급(공용주차장ㆍ구민체육센터ㆍ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이용시 최대 30% 할인) △상해보험 가입 △단계별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 등 보상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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