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K팝스타3'에서는 결승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톱3 권진아, 버나드박, 샘김의 세미파이널이 펼쳐졌다.
이날 박진영의 '허니'를 선곡한 샘김은 그루브 가득한 열창으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샘김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쏟아냈고, 박진영은 "샘김은 소울김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음계를 아예 바꿔버렸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이 친구는 진짜 뮤지션"이라고 극찬하면서 99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뭔가 보여줬다. 선곡을 잘했고, 편곡을 잘했다. 위기에 강하고 무서운 상승세다. 음악을 20년 동안 한 사람의 여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최고 점수 100점을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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