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광주 전남 지역서 잇따라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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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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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식인 6일 광주와 전남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임야0.9㏊가 불에 탔다.

6일 오전 10시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 한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발생했다. 이 불로 임야 0.5㏊가 불에 탔다.

신안군은 농산 폐기물을 소각하다가 바람에 불씨가 야산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전 11시 47분께에는 전남 함평군 손불면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함평군은 성묘객 등 등산객의 실수로 불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10시26분께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임야 0.1㏊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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